랩지노믹스, 美 자회사 디엑솜과 암 진단 독점 라이선스 계약…미국 시장 공략 가속

입력 2026-08-07 14:4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엑솜의 액체생검 기술 기반 혈액암ㆍMRDㆍ림프종 ctDNA 검사 단계적 도입
세포-염색체-유전자 진단에 정밀 분자검사 더해 전 단계 완성…美 27개 주 검사 서비스 제공

글로벌 유전체 분자진단 기업 랩지노믹스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액체생검 전문 기업 디엑솜과 손잡고 현지 암 진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글로벌 유전체 분자진단 기업 랩지노믹스는 자회사 미국 ‘LabGenomics’를 통해 액체생검 기업 디엑솜(Dxome)과 미국 암 진단 분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 랩지노믹스는 디엑솜의 △혈액암 패널 ‘Hema655’ △미세잔존질환(MRD) 패널 ‘MRD30’ △림프종 순환종양 DNA 패널 ‘Lymphoma-ctDNA’ 등 3종의 검사 서비스를 미국 시장에 독점 공급한다. 특히 미세잔존질환 검사는 치료 후 체내에 남은 미세 암세포를 확인해 재발 여부를 조기에 판단하는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꼽힌다.

디엑솜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연구진을 중심으로 2017년 설립된 차세대유전체분석(NGS) 기반 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액체생검 플랫폼 ‘PiSeq’는 데이터 손실 없이 5개 지표로 변이 신뢰도를 정량화해 미세 변이 검출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미국 LabGenomics는 기존 유세포분석, FISH, NGS 패널 등에 디엑솜의 기술력을 더해 세포ㆍ염색체ㆍ유전자 진단부터 치료 후 추적관찰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혈액암 진단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상용화를 위한 기반도 이미 확보했다. 미국 LabGenomics 미국 27개 주에서 검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주요 보험사 청구 체계는 물론 써터 헬스, 어드벤티스트 헬스 등 주요 통합의료네트워크(IDN)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신규 패널의 조기 안착이 기대된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미국 LabGenomics의 검증된 검사 역량에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디엑솜의 독자 기술이 더해지면 글로벌 선도 기업과 견줄 만한 혈액암 진단을 미국 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포 분석부터 유전자 검사, 추적관찰까지 아우르는 완결된 진단 체계를 기반으로 미국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랩지노믹스의 핵심 성장축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기존 인수한 현지 진단기관(QDx, IMD)을 ‘LabGenomics’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고 올해 초 미국 영업조직 규모를 2배로 확대하는 등 현지 영업망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23,000
    • -0.58%
    • 이더리움
    • 2,689,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303,900
    • -0.3%
    • 리플
    • 1,431
    • -3.51%
    • 솔라나
    • 103,600
    • -0.48%
    • 에이다
    • 281
    • -4.1%
    • 트론
    • 461
    • -0.65%
    • 스텔라루멘
    • 225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10
    • +1.44%
    • 체인링크
    • 11,600
    • -1.11%
    • 샌드박스
    • 58.2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