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83억원 횡령’ 김포FC 대표 사직서 미승인

입력 2026-08-06 11:1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포FC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김포FC)
▲김포FC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김포FC)

김포시가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 직원의 80억원대 공금 횡령 의혹과 관련해 사퇴 의사를 밝힌 홍경호 대표이사의 사직원을 승인하지 않았다.

김포시는 6일 경찰 수사와 시 특별조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홍 대표의 사직원을 미승인했다고 밝혔다.

김포FC 인사규정에 따르면 대표이사의 사직은 임명권자인 김포시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는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조사 대상 범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홍 대표의 거취를 결정하려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포FC에서는 금융계좌 출납 업무를 맡은 30대 직원 A씨가 2023년부터 공금을 금융기관 단기 예금에 맡긴 것처럼 허위 보고한 뒤 83억여원을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 구단은 A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김포시도 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 대표는 지난달 1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이달 3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시민구단을 책임지는 대표이사였던 저는 관리와 감독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경찰 수사와 특별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홍 대표의 거취를 다시 판단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북러 군사 전문가 “北, 우크라서 드론전 진화하는데…한미훈련 축소, 대비태세 공백 우려”
  • 태풍 뒤끝? 거제 900㎜ 폭우…남해안 극한 호우 또 오나 [이슈크래커]
  •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축소 배경엔 한국 대미투자 이행 속도 불만”
  • "최장 11일 쉰다"…9월·10월 황금연휴 계획 짜기 [그래픽]
  • 7월 서울 주택 매매 상승률 확대⋯전·월세 소폭 둔화
  • 홈플 재개장, 닷새간 매출 437억원...영업중단 전보다 191% 증가
  • AI 호황에 곳간 두둑해진 대만…전 국민에 ‘현금 44만원’ 쏜다
  • 추석 전 지급되는 지자체 민생지원금 일정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52,000
    • +0.82%
    • 이더리움
    • 2,673,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287,600
    • -0.69%
    • 리플
    • 1,403
    • -1.06%
    • 솔라나
    • 107,000
    • +0.09%
    • 에이다
    • 244
    • -2.01%
    • 트론
    • 469
    • +0%
    • 스텔라루멘
    • 218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90
    • -3.81%
    • 체인링크
    • 13,240
    • -0.9%
    • 샌드박스
    • 54.22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