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2분기 영업이익 529억원⋯전년 比 11.0%↑

입력 2026-08-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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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가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와 MD·라이선싱 사업 성장, 종속법인의 실적 개선 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SM엔터는 5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9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1.0%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406억원으로, 출연 매출 27.9%, 콘서트 매출 23.6%, 머천다이즈(MD)·라이선싱 매출이 22.0% 증가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18.1% 감소한 438억원과 241억원을 기록했다.

SM엔터는 이번 실적에 레거시 지식재산권(IP)의 공연 규모 확대에 따른 콘서트 매출 성장과 주요 종속 법인 매출 확대에 따른 전반적 경영성과 개선이 반영된 것으로 짚었다. 고연차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투어 확대와 소속 아티스트 광고 및 행사 활동 등 IP 기반 매출 증가로 매출 구조 역시 지속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2분기에는 동방신기(TVXQ!),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엑소(EXO), 에스파(aespa), 엔시티 위시(NCT WISH) 등 다양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가 공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대규모 공연 MD 판매와 더불어 NCT 10주년 기념 팝업과 에스파, 라이즈(RIIZE), NCT 위시 신보 발매와 연계된 팝업 이벤트 등도 개최했다.

SM엔터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3분기에는 레드벨벳(Red Velvet) 미니앨범(8월 3일 발매), 엔시티 127(NCT 127)의 정규 앨범을 비롯해 민호·웨이션브이(WayV) 미니앨범, 소녀시대-효리수(Girls’ Generation-HRS)의 싱글이 발매되며, 4분기에는 예성, 태연, 재현,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정규앨범과 최강창민, 샤오쥔, NCT 위시의 미니앨범,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싱글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콘서트 부문 역시 글로벌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진다. 이달 7~8일 서울 고척돔을 시작으로 북중미, 유럽까지 이어지는 에스파의 새로운 글로벌 투어와 함께 유노윤호, 슈퍼주니어-83z(SUPER JUNIOR-83z), 예성, 려욱, NCT 127, WayV 등의 콘서트 투어와 NCT 위시의 팬미팅 투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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