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경찰 스타벅스 압수수색은 '보은 수사'…정권 충견 자인"

입력 2026-08-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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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사상 검증 앞잡이 자처"
"커피 한 잔의 자유까지 박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8.4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8.4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경찰의 스타벅스코리아 본사 압수수색에 대해 "이재명 정권이 절대 권력을 쥐여주자마자 알아서 '보은 수사'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수사가 시민단체 고발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이 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시민단체는 이재명 대통령과 장관들도 직권남용, 강요, 업무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며 "제대로 수사를 할 거면 이들도 다 같이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경찰 스스로 정권의 충견임을 자인한 것"이라며 "이 정권의 대국민 사상 검증에 앞잡이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이야말로 이 정권이 만든 '법왜곡죄'의 처벌 대상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커피 한 잔의 자유'까지 기어이 박탈하려 한다"며 "국민의 자유를 박탈하려는 정권은 그 권력을 반드시 박탈당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스타벅스가 지난 5월 '탱크 텀블러' 프로모션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 고발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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