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장세림 연구팀, 림프부종 치료용 인공림프도관 개발

입력 2026-08-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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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 나노섬유로 림프관 재생·배액 기능 향상
국제학술지 ‘Biomaterials’ 게재…임상 적용 가능성 제시

▲장세림 연구교수. (사진제공=전북대학교)
▲장세림 연구교수. (사진제공=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림프부종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 림프도관을 개발했다.

전북대 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부 장세림 연구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천화영 박사팀과 공동으로 히알루론산 나노섬유 기반 인공 림프도관을 제작해 림프관 재생과 림프액 배출 기능을 높였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전기방사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림프관 구조를 모사한 소구경도관을 만들었다.

여기에 생체 고분자인 히알루론산을 적용해 림프 내피세포의 증식과 정렬을 촉진했다.

실험에서는 림프관 형성 관련 유전자 발현이 증가했고, 동물모델에서도 림프 배액기능 회복과 부종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성과는 생체재료분야 국제학술지 ‘Biomaterials’에 게재됐다.

장세림 연구교수는 “손상된 림프관의 구조적 대체를 넘어 재생까지 유도하는 기술”이라며 “향후 임상 적용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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