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첫 ‘롤라팔루자’ 제대로 달궜다⋯히트곡 릴레이로 존재감 증명

입력 2026-08-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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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 Erika Goldring)
▲(출처=게티이미지 Erika Goldring)

그룹 에스파(aespa)가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첫 출격해 미국 시카고를 뜨겁게 달궜다.

에스파는 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알리안츠 스테이지에 올랐으며, 총 14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데뷔 7년 차다운 노련한 무대 매너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에스파는 ‘블랙맘바(Black Mamba)’와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아마겟돈(Armageddon)’, ‘슈퍼노바(Supernova)’, ‘위플래시(Whiplash)’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을 밴드 라이브 세션과 함께 연이어 들려주며 페스티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 무대에서는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 달라 사인(Ty Dolla $ign)과 깜짝 합동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레모네이드(LEMONADE)’, ‘WDA (홀 디퍼런트 애니멀)(WDA (Whole Different Animal))’ 등 정규 2집 수록곡 무대도 선보여 현지 팬들의 환호를 높였다.

또한 ‘리치맨(Rich Man)’, ‘투 더 걸스(To The Girls)’, ‘홀드 온 타이트(Hold On Tight)’ 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을 마친 에스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 많은 팬분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고 뜨겁게 환호해주신 덕분에 저희도 정말 신나게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이번에 받은 좋은 에너지를 곧 시작되는 월드투어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타이 달라 사인은 “에스파와 함께 롤라팔루자 무대에 다시 오를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 에스파가 지금까지 성장해 온 모습을 지켜봐 온 만큼 정말 자랑스럽고, 이렇게 큰 무대를 자신들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모습을 보니 저도 큰 영감을 받았다. 다시 한 번 멋진 무대를 보여준 에스파에게 정말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 달라 사인이 함께한 ‘스위치블레이드’ 뮤직비디오는 오늘(4일) 오후 1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롤라팔루자 무대에 이어 다시 한 번 두 아티스트의 호흡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스파는 8월 7~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시작으로 북미와 남미, 유럽까지 총 25개 지역을 순회하는 새 월드 투어 ‘2026-27 aespa LIVE TOUR - SYNK : COMPLæXITY’(2026-27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컴플렉시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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