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Kanana-o' 음성 생성 기술 고도화…말투·감정 자연어로 제어

입력 2026-08-04 09: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자체 개발 옴니 인공지능(AI) 모델 'Kanana-o(카나나-오)'의 음성 생성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4일 밝혔다.

개선된 Kanana-o는 이용자의 자연어 지시에 따라 말투와 속도, 음량, 음높이, 감정, 억양 등을 세밀하게 반영해 음성을 생성한다.

스포츠 중계나 아나운서, 동화책 낭독 등 역할 기반 발화와 여러 조건을 조합한 복합 지시도 수행할 수 있다. 한국어 데이터를 중심으로 학습했지만 영어 음성 생성에서도 동일한 발화 지시를 지원한다고 카카오는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Kanana-o는 발화 지시 이행 능력을 평가하는 'InstructTTSEval' 한국어 벤치마크에서 94.50점을 기록했다. 이는 GPT-4o-mini-tts(91.10점)를 웃도는 수준이며, 구글 Gemini-2.5-flash-preview-tts(95.38점)에 근접한 성능이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 음성 토크나이저 'LM-SPT(LM-aligned SPeech Tokenizer)'도 적용했다. 음성을 적은 수의 토큰으로 압축해 AI가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양을 줄이는 기술로, 음성 생성 속도와 효율을 높였다.

카카오는 앞으로 음성 이해와 생성을 통합하는 연구를 통해 음성 처리 기술을 고도화하고, 웃음과 한숨, 감탄 등 비언어적 표현 생성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노병석 카카오 유니파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성과리더는 "이용자가 원하는 말투와 감정, 억양까지 자연어 지시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Kanana-o 모델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해 자연스럽고 편리한 AI 음성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느 장단에 맞추나”⋯종부세 뒤집기에 강남 집주인 ‘부글부글’
  • '대기업 가고 연봉 4470만원 받고'…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데이터클립]
  • 2027 예산안, '꼭 챙겨야 할' 청년·신혼부부 체크리스트 [이슈크래커]
  • "쌩큐, K컬처"⋯방한 외국인들, 2분기 韓서 카드 '역대 최고액' 썼다
  • 현빈ㆍ정우성→손예진ㆍ지창욱까지⋯'톱스타'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 [엔터로그]
  • 금리 뛰는데 부실채권 이미 19조…가계·기업·은행 ‘건전성 경고음’ [고금리 청구서]
  •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국어·수학 어려워지고 영어 쉬워졌다 [종합]
  • 2개월 만에 물가 3% 복귀…"SKT통신비 할인 기저효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66,000
    • -0.71%
    • 이더리움
    • 3,292,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336,800
    • -1.03%
    • 리플
    • 1,859
    • -0.54%
    • 솔라나
    • 137,100
    • -0.8%
    • 에이다
    • 273
    • +0.74%
    • 트론
    • 447
    • +0%
    • 스텔라루멘
    • 24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0.37%
    • 체인링크
    • 15,300
    • -1.48%
    • 샌드박스
    • 49.0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