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중동 불확실성·인플레 우려에 소폭 하락...0.4%↓

입력 2026-08-04 08:0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종로구 삼성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제금값이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과의 군사적 갈등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혼재된 영향이다.

CNBC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5달러(0.4%) 떨어진 온스당 4090.5달러에 마감했다.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0.3% 하락한 4029.84달러에 종료됐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가 유로와 영국 파운드 대비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의 대체 투자처로 여겨지는 금 선물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시장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다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회의에서 FOMC 위원 12명 3명은 0.25%포인트(P)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며 동결을 반대했다. 이들 3명의 위원은 기준금리 인상을 미루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봤다.

일각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세로 인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더 오랫동안 높게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으며, 이는 곧 금값에 하방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이란과 미국과의 군사적 갈등 완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란 외무부는 이날 미국과 진행 중인 회담은 없으며 향후 회담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격 철회 이유로 언급했던 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한 언급과 대조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트루스에 이란 지도부를 향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이중적”이라고 비난했다.

시장은 연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이번 주에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4일 6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가, 5일에는 7월 ADP 민간 고용 보고서가 잇따라 공개된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요 이코노미스트는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9만 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6월에 나타난 완만한 고용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보류할 근거를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10월 제조업 훈풍 분다지만⋯반도체 '독주'에 가려진 소재 '한파'
  • 근대5종 성승민, 개인전 금메달⋯한국 선수단 첫 金 [아시안게임]
  • 서울시, '한강 노을명소 지도' 공개⋯한강버스로 명품 노을 즐긴다
  • 추석 3093만명 이동 전망…25일 고속도로 684만대 ‘최대 혼잡’
  • 35조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나간다…증시 수급 공백 우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한우, 카타르 식탁 오른다…세 번째 할랄 수출길 열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50,000
    • -0.38%
    • 이더리움
    • 3,586,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342,800
    • -1.55%
    • 리플
    • 1,916
    • -1.64%
    • 솔라나
    • 150,100
    • -1.31%
    • 에이다
    • 311
    • -0.64%
    • 트론
    • 470
    • +1.51%
    • 스텔라루멘
    • 267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1.19%
    • 체인링크
    • 17,000
    • -0.7%
    • 샌드박스
    • 53.5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Zama FHE 인기지수 325
    • 2 Arc Infra 인기지수 319
    • 3 Argus 인기지수 315
    • 4 Derive DeFi 인기지수 30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4M · 유통량 113% D-79
    • Capricorn $22.1M · 유통량 53% D-32
    • FLock $5.7M · 유통량 41% D-9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