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위 언제 끝나나⋯25일째 열대야

입력 2026-08-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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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일부 지역에서 25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저녁부터 이날 아침까지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북부 27.6도, 고산 26.6도, 서귀포 25.6도 등을 기록했다.

올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25일, 서귀포 24일, 고산 21일, 성산 16일이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7일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이후 25일 연속 밤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

현재 서귀포시 남부와 중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주시 북부·서부와 서귀포시 중산간에도 폭염경보가 확대된다.

제주시 중산간ㆍ동부와 서귀포시 서부,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제주시 북부ㆍ동부ㆍ서부와 서귀포시 남부ㆍ서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다며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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