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게임주, 중국 규제 움직임에 폭락

입력 2009-10-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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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들이 중국의 게임 서비스 규제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8.54%, 네오위즈게임즈 -8.22%, 엠게임은 -6.90%, CJ인터넷 -3.32%, 웹젠 -5.12% 각각 하락 중이다.

중국 정부는 성명서를 통해 외국 기업이나 외국 기업이 지분을 투자한 조인트 벤처, 현지합작법인 등을 통한 온라인 게임서비스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증권사 의견은 다소 갈리고 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 페이지 분량의 성명서 가지고는 국내 기업에 대한 정확한 영향을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한 영향 판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술적 지원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범위"라고 지적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내용 확인이 필요하지만 게임주 투자심리에는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반면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직접 또는 합작법인, 지분출자된 법인을 통한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금지하겠다는 것은 게임 판권 매각으로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그리고 계속 나왔던 뉴스로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홍 연구원은 "향후 서비스될 검열 강화는 향후 게임 서비스 판매허가를 얻어야 하거나 판권 매각이 어려워 질 수 있어 실제 시행 여부와 그 정도가 관건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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