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안전·금융 연계 ESG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26-07-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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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지원 넘어 기업의 ‘종합 ESG 솔루션 파트너’ 목표

▲NH농협금융이 3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지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안전·금융 연계 ESG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오른쪽)과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협약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3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지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안전·금융 연계 ESG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오른쪽)과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협약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3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중소·중견기업 산업안전 지원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발맞춰 안전보건과 금융을 결합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에 산업안전과 금융이 만나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 확산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안전 지원 전문역량과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의 안전경영 투자→실질적 경제 혜택→ESG 경영의 내재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공단은 안전경영 우수기업을 발굴 ·추천하는 역할을 맡아 이들 기업이 실질적 혜택과 원활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조할 예정이다. 공단이 보유한 위험성평가 인정기준, 안전 진단 컨설팅 역량과 관련 기술기업 연결 등 다각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산업안전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한다.

농협금융은 공단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여신 우대 상품을 제공해 기업의 안전 기술·설비 투자가 금융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쓴다. 또한 거래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안전 등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ESG 경영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SG 경영지원 체계는 탄소감축(E), 산업안전(S) 분야에 대한 기업의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이다. 전문역량을 갖춘 외부 기관과 협업해 기업의 산업안전 수준을 측정·진단하고, 안전 개선을 위한 기술도입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도 발굴해 기술 수요와 공급을 연결시키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농업·농촌에 뿌리를 둔 농협금융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지역별 농업현장, 농식품 사업장 등 상대적으로 재해에 취약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산업안전 체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산업안전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적 ESG·지속가능경영 확대 기조에 발맞춰 기업과 관련기관, 금융이 함께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포용 금융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축적한 산업안전 관련 데이터와 역량이 금융혜택과 연계됨으로써 기업들이 안전경영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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