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악재⋯문정빈, 143㎞ 직구 맞고 쓰러져

입력 2026-07-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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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2사 2,3루. LG 문정빈이 역전 1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말 2사 2,3루. LG 문정빈이 역전 1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문정빈이 사구 충격으로 경기 도중 교체되며 병원 검진을 받는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내야수 문정빈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6회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문정빈은 팀이 8-16으로 뒤진 6회말 1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키움 투수 김성민이 던진 시속 143㎞ 직구가 왼쪽 손등을 강타했고, 충격을 받은 문정빈은 타석에 쓰러져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스스로 일어나 1루까지 걸어 나간 문정빈은 대주자 최원영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LG 구단은 문정빈이 왼쪽 손등 타박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정빈은 올 시즌 LG 타선의 신예 거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날 키움전에서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10개)을 달성했고, 이날 경기 전까지 43경기에서 타율 0.330, 10홈런, 31타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왔다.

검진 결과에 따라 문정빈의 향후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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