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국내 첫 '비정형 농지'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적용

입력 2026-07-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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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9 자율작업 트랙터가 콩 파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엠트론)
▲MT9 자율작업 트랙터가 콩 파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엠트론)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국내 농지 환경에 맞춘 비정형 농지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자율작업 트랙터가 바둑판 형태의 정형 농지를 중심으로 활용된 것과 달리, 이번 기술은 국내 농지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트랙터가 논·밭 외곽을 한 바퀴 주행하면 작업 구역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내부 작업 경로와 가장자리 작업 구간까지 스스로 설정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불규칙한 형태의 농지에서도 자율작업 가능 면적을 최대 98%까지 확대했다. 사용자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추가 조작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농번기 작업 준비 시간과 운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수동 조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 누락과 오차를 줄여 작업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해당 기능은 OTA(Over the Air) 원격 업데이트 방식으로 LS 자율작업트랙터 3.0 이상 고객에게 무상 제공된다. 고객은 신규 장비 구매나 별도 방문 정비 없이 최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존 장비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고객의 작업 효율과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농작업 전 과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무인 농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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