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7.1 강진 영향에 국내 곳곳서 진동 감지

입력 2026-07-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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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발생지 위치도. (자료제공=기상청)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발생지 위치도. (자료제공=기상청)

28일 오후 일본 규슈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흔들림이 감지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7분께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쪽 23㎞ 지점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 부산, 전남광주, 제주 등에서는 최대 계기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있은 경우다.

강원과 경기, 경북, 대구, 울산, 전북, 충남, 충북 등에서는 계기진도 2의 흔들림이 있었다. 계기진도 2는 진동이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 소수만 느끼는 정도'인 경우에 해당한다.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진동을 느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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