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의 량하(김량하)가 레이싱 모델 김희와 결혼한다.
27일 량하 측에 따르면 량하와 김희는 오는 2027년 1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최근 예식장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웨딩 촬영과 예복, 메이크업 등 세부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과정 역시 SNS를 통해 팬들과 공유해왔다.
특히 량하와 김희는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온라인 마케팅 관련 일을 하던 량하가 인플루언서와 사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파티를 열었고 오랜만에 만난 김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호감을 느끼게 된 것.
이후 량하는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에 출연해 김희와의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결혼에 큰 뜻이 없었던 량하는 김희를 만난 뒤 가정을 꿈꾸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동갑 친구이기도 하고 제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준다는 생각이 들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라며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잘 맞아서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두 사람은 10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지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량하는 1987년생으로 쌍둥이 형 량현과 함께 2000년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로 데뷔했다. 당시 이들의 나이는 만 12세로 가요계에 큰바람을 몰고 왔다.
박진영에게 발탁된 량현량하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학교를 안 갔어’, ‘춤이 뭐길래’, ‘작은 약속’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어린 나이에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후 활동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방송가에서도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다. 다만 2016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량하는 사업가로서의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밀키트 브랜드 CEO이자 마케팅 에이전시 대표로 활동 중이며, 내년 발매를 목표로 솔로 신곡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