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2Q 영업익 전년比 16%↑…수주잔고 26.3조

입력 2026-07-27 15:4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4조7248억원으로 3% 늘어…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35% 증가
상반기 수주 7조1225억원…올해 가이던스 달성 전망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고 제작한 380MW급 가스터빈 제품. (사진=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에너빌리티 부문과 두산밥캣 등 자회사 실적 개선이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248억원, 영업이익 31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5% 늘었다. 2분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3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264억원으로 14% 늘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1576억원으로 20%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8조98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78억원으로 32%, 당기순이익은 2866억원으로 62% 각각 늘었다.

수주 실적도 증가했다.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에너빌리티 부문의 상반기 누적 수주는 7조1225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기업과 체결한 가스터빈 7기 공급 계약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공사,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한국남부발전 가스터빈 장기서비스 계약 등이 반영됐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6조3509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약 2조1000억원 증가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제시한 수주 가이던스는 13조300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향후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이 본격화하고,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라 발전용 가스터빈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을 비롯한 주요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상반기 꾸준한 수주와 자회사 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체코 원전을 포함한 주요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가스터빈 등 주요 사업에 집중해 올해 제시한 13조3000억원의 수주 가이던스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400조원 쏟아붓는 빅테크, 왜 한국을 ‘풀스택 AI 허브’로 찍었나 [양강전 속 韓의 AI 승부수]
  • 코스피, 강보합 6700선 회복…코스닥은 2%대 반등
  • 폭염의 끝은 언제…북반구 덮친 '동시다발 폭염' [이슈크래커]
  • ‘대선 허위발언’ 尹 1심 당선무효형...국힘, 확정시 397억 반환해야 [종합]
  • '빈틈없는 야구장'…좌석 점유율 87.4%, 800만 관중도 최단 [데이터클립]
  • 증시 날개 단 CXMT…삼성·SK하닉·마이크론 ‘3강’ 추격 박차
  • 10거래일 연속 사이드카에 예탁금 급감…증시 반등 핵심 요소는?
  • AI 패권에 5조달러 쏟는다…미국 ‘자금조달 총력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7.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02,000
    • +0.66%
    • 이더리움
    • 2,852,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313,900
    • +2.28%
    • 리플
    • 1,609
    • +0.06%
    • 솔라나
    • 111,200
    • +1.37%
    • 에이다
    • 240
    • -0.41%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65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90
    • +2.23%
    • 체인링크
    • 12,780
    • +3.65%
    • 샌드박스
    • 65.35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