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공부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로 파견되는 한국인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했다.
27일 서울시는 서울미래인재재단이 이달 26일 서울형 키즈카페 여의동점에서 장학생 네트워킹 프로그램 '가치 잇는 동행'을 열고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장학생 간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테크스칼러십 외국인 장학생 6명과 2024~2025년 서울인재해외교환학생장학금 장학생 4명이 참여했다.
서울테크스칼러십은 이공계 분야 우수 외국인 유학생과 연구자가 서울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학업과 연구를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서울인재해외교환학생장학금은 해외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서울 소재 대학 학부생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 최대 5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올해 2학기에는 총 60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날 장학생들은 3~4명씩 팀을 이뤄 서울형 키즈카페 내 장난감 소독과 시설 미화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내·외국인 장학생이 함께하는 교류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장학생의 안정적인 서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적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로를 지원할 방침이다.
남성욱 서울미래인재재단 이사장은 "해외로 나아가는 우리나라 학생과 서울에서 꿈을 키우는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국적과 문화를 넘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