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직업계고 '맞춤형 안전교육' 결실⋯9월 발전소 현장 체험 연계

입력 2026-07-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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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0개교 280여 명 참여…30년 경력 'WP-안전코칭단' 노하우 전수

▲21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학생들과 더블유피(WP)-안전코칭단, 취업담당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21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학생들과 더블유피(WP)-안전코칭단, 취업담당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충남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실무 교육을 마치고 올해 9월 발전소 현장 체험 교육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올해 5월부터 약 두 달간 충남 지역 10개교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래산업인 안전보건교육' 1차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부발전이 올해 3월 충청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산지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산업현장 진출을 앞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지식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기업과 정부, 교육기관이 손을 잡은 사례다.

1차 교육은 올해 5월 20일 서산공업고를 시작으로 천안공업고, 합덕제철고 등을 거쳐 이달 21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에서 마무리됐다.

교육에는 발전소에서 30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은 'WP-안전코칭단' 5명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발전 현장의 주요 위험 요인과 재해 예방 수칙 등 현장감 넘치는 노하우를 전달하고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교육 기간 중 학교별 채용설명회를 병행해 주요 직무와 채용 절차 등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1차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올해 9월 태안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 안전체험 교육장에서 열리는 2차 교육에 참가하게 된다. 학생들은 실제 발전 설비와 작업 환경을 둘러보고, 안전설비 작동법 및 사고 대응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볼 예정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산업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을 모든 업무의 기본 원칙으로 삼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현장을 잇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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