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K-디스플레이서 휴머노이드용 P-OLED 솔루션 첫 공개

입력 2026-07-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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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스플레이 2026 참가
27인치 5K OLED·게이밍 OLED 신제품 전시

▲LG디스플레이 직원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6'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 83인치 OLED TV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직원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6'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 83인치 OLED TV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6'에서 휴머노이드용 플라스틱(P)-OLED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일상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총 4개 전시존을 운영하며 OLED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비전(Visionary) 존에서는 탠덤 기술을 적용한 83인치 OLED TV 패널과 모니터·IT용 OLED를 활용한 미디어월을 전시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한 P-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P-OLED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영하 30도부터 영상 85도까지의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과 IT용에 이어 향후 휴머노이드 분야까지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홈(Home) 존에서는 게이밍 OLED 제품군을 중심으로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 신제품인 24.5인치 540Hz 게이밍 OLED를 비롯해 27인치 DFR 720Hz 게이밍 OLED, 39인치 21대9 5K2K 게이밍 OLED 등을 공개했다.

또 낮과 밤의 시청 환경을 구현한 체험존에서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 기술이 적용된 탠덤 WOLED TV 패널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대 4500니트 밝기와 0.3% 미만의 반사율을 구현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워크(Work) 존에서는 사무용 모니터 최고 사양을 구현하는 ‘27인치 5K OLED 패널’을 최초 공개한다. 220ppi의 해상도에 RGB 스트라이프 구조를 적용하여 색은 더욱 선명하게 번짐 없이 표현한다. 그래픽 전문가부터 주식 거래, 의료 등 다양한 산업 환경을 겨냥한 신제품이다.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용 OLED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16인치 노트북용 OLED는 20~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해 전력 효율을 높였으며, LTPO 기반의 IT용 OLED는 소비전력을 줄이면서도 화면 밝기를 높여 야외 시인성을 개선했다.

▲LG디스플레이 직원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6’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지털 콕핏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직원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6’ LG디스플레이 부스에서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디지털 콕핏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모빌리티(Mobility) 존에서는 48인치 P2P(Pillar to Pillar) 디스플레이와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을 적용한 디지털 콕핏을 전시해 차량 내 디스플레이 활용성을 제시했다.

앞좌석에서는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48인치 P2P(Pillar to pillar)’를 통해 운전자가 네비게이션을 보는 동시에 조수석 탑승자는 영화나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뒷좌석 천장에는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가 탑재돼 있다. 필요할 때 버튼을 누르면 18인치 대화면으로 화상 회의,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이용 가능하다. 이동 수단에서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전시된 27인치 5K OLED 패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AI 콘텐츠 구현에 적합한 프리미엄 모니터용 디스플레이라는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K-디스플레이 2026은 기술 중심 회사로서 경쟁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OLED 혁신 기술을 통해 시장 차별화를 실현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확장으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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