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 수출 539억불 '역대 최대'⋯반도체 180.6% 증가 [상보]

입력 2026-07-21 09:15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수출 비중 40.3%⋯전년대비 18.4%p↑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시스)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시스)

이달 1~20일 수출이 반도체의 기록적인 급등세에 힘입어 전년보다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동 기간 역대 최대치를 찍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대로 대폭 확대됐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6년 7월 1일~2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549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했다.

해당 수출액은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동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전년(15.5일)보다 하루 적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7억9000만달러로 전년(23억3000만달러) 대비 62.9% 급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221억달러로 전년 대비 180.6% 급증하며 7월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0.3%로 작년 같은 기간(21.9%)보다 18.4%포인트(p) 상승했다.

컴퓨터 주변기기(231.9%), 선박(70.8%), 무선통신기기(65.9%), 석유제품(33.4%), 철강제품(11.1%)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승용차 수출은 32억4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6% 감소했으며 자동차 부품 역시 10억5200만달러로 9.6% 줄었다.

국가별로는 홍콩(123.7%), 말레이시아(134.1%), 중국(94.1%), 베트남(82.4%), 싱가포르(54.7%), 인도(42.5%), 대만(41.8%), 미국(39.6%), 유럽연합(EU·30.3%), 일본(11.2%) 등으로의 수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특히 상위 3국(중국, 미국, 베트남)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9%에 달했다.

이달 1~20일 수입액은 전년 대비 20.0% 증가한 427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입이 54.9% 늘었고, 반도체 제조장비(56.9%)와 기계류(12.3%) 수입도 증가했다. 에너지원의 경우 가스(27.9%), 원유(27.5%), 석탄(25.7%) 수입이 일제히 늘어 전체 에너지 수입액은 27.4%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만(45.7%), 말레이시아(30.9%), 베트남(28.2%), 호주(25.9%), 중국(21.8%), 사우디아라비아(20.9%), 미국(17.1%), 일본(14.6%), 유럽연합(9.7%) 등 주요 국가에서의 수입이 고르게 증가했다.

이로써 이달 1~20일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122억달러 흑자를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김정은에 ‘좋은 관계’ 손짓…한미훈련 대폭 축소 지시
  • 실적이 끄는 증시…연준·중동 변수 촉각 [뉴욕인사이트]
  • 1422평 채운 K뷰티 열기…LA 한복판 달군 올영 페스타·KCON [美 홀린 K라이프스타일]
  • ISA는 고치고 부동산은 유지…세제개편 ‘선별 수정’ 윤곽
  • ETF·채권펀드도 토큰으로…운용사 ‘온체인 금융’ 잰걸음
  • 재료값 인상에 김밥, 한 줄 4000원 육박...외식 품목 중 가장 높은 상승세
  • ‘방미’ 김정관 “대미투자 생각보다 쟁점 다양…어떻게든 해결 목표”
  • 서학개미 팔아도 증권사는 웃었다…해외주식 수수료 1조원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65,000
    • +0.35%
    • 이더리움
    • 2,687,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289,400
    • +0.52%
    • 리플
    • 1,417
    • +0%
    • 솔라나
    • 106,800
    • -0.19%
    • 에이다
    • 251
    • +0%
    • 트론
    • 470
    • +0.43%
    • 스텔라루멘
    • 224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30
    • -0.32%
    • 체인링크
    • 13,420
    • +0.9%
    • 샌드박스
    • 56.77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