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2' 이동욱 "시즌1 뛰어넘을 것"

입력 2026-07-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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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동욱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가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동욱은 시즌1을 뛰어넘는 재미를 자신하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잘되고 더 재미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다"며 "그렇지 않으면 시즌2가 존재할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진만이라는 캐릭터를 다시 연기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뻤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액션도 열심히 소화했다"고 말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한 액션 시리즈다. 2024년 공개된 시즌1은 뉴욕타임스 '베스트 TV쇼 2024'에서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로 선정됐고, 미국 타임지가 꼽은 '2024 올해의 한국 드라마' 톱4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2일 공개되는 시즌2는 죽은 줄 알았던 정진만(이동욱)과 쇼핑몰의 새 대표가 된 조카 정지안(김혜준)이 힘을 합쳐 조직 바빌론을 상대로 반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은 "시즌1이 많은 의문을 남긴 채 끝났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며 이야기를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시즌2에는 이동욱과 김혜준을 비롯해 조한선, 금해나, 김민이 다시 출연하며, 재일한국인 배우 현리와 일본 배우 오카다 마사키, 배우 정윤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동욱은 시즌2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액션을 꼽았다. 그는 "액션의 양이 시즌1보다 훨씬 늘어났고, 각 캐릭터의 개성이 담긴 액션을 볼 수 있다"며 "탄탄한 세계관 속에서 더욱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혜준 역시 "시즌1에서 맨손 액션과 무에타이를 선보였다면 시즌2에서는 총기 액션까지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한층 커진 액션 스케일을 예고했다.

한국 작품에 처음 출연한 오카다 마사키는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본격적인 액션에 도전했는데 이동욱을 비롯한 배우들이 액션의 즐거움을 알려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김부장', '참교육' 등 액션 장르가 잇따라 흥행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유행을 의식한 작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권 감독은 "이 작품의 큰 줄기는 생존과 반격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고, 이동욱은 "요즘 많은 분들이 카타르시스를 원하는 시대인 것 같다"며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원래 해오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는 작품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22일 1ㆍ2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 에피소드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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