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이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결승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메시와 야말의 첫 맞대결이다. 결승전을 앞두고 19년 전 욕조 속 아기였던 야말과 메시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두 선수의 결승 대결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메시는 18일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패너틱스 페스트' 행사에 참석해 "그 사진을 보면 정말 믿기지 않는다. 라민이 아기였을 때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이제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며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야말에 대해서는 최고의 선수라고 추켜세우면서도 "이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우리도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린다. 메시는 7경기에서 8골 4도움으로 대회를 압도하고 있다. 스페인은 같은 기간 야말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7경기 동안 단 1골만 내줬다.
스페인 데 라 푸엔테 감독은 메시를 전담 마크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예고했다. 햄스트링 문제로 훈련을 하루 쉬었던 야말은 컨디션을 회복하고 결승전 출격을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