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요르단 내 미군 핵심기지 직접 타격…장병 다수 부상

입력 2026-07-18 16:0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BS뉴스 보도… 미국·요르단 “사망자 없으나 부상자 상태 미공개”

이란, 호르무즈 공습 보복으로 동맹국 전방위 타격… 추가 도발 경고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내 미군 공습 작전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미 중부사령부 제공))
▲미 중부사령부가 공개한 이란 내 미군 공습 작전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미 중부사령부 제공))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이란이 미군의 핵심 거점을 직접 타격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BS뉴스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 인용을 통해 최근 이란이 요르단 내 군사기지 최소 두 곳을 공습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군 주둔 시설이 파괴되고 장병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양국 정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다행히 사망자는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치료 중인 부상자들의 정확한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이번 공습은 미군의 중동 작전 요충지를 정조준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상당할 전망이다. 이란은 최근 미군이 이란 본토를 겨냥한 공습을 재개하자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요르단을 비롯해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등 친미 성향의 중동 동맹국들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공세를 대폭 강화해 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시리아 내 미군 기지까지 추가 격파했다고 주장했으나, 미군 측은 해당 시설이 올해 초 이미 철수를 완료한 비어있는 기지라고 반박했다.

미국의 강경 기조에 맞서 이란 내부에서는 전면전까지 불사하겠다는 거친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군사고문인 모흐센 레자이는 국영 방송 인터뷰를 통해 "미군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전면적 공세에 나설 것"이라며 군사적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다.

앞서 미국은 이란이 국제 해상 물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하는 민간 선박들을 잇달아 공격하자 이에 대응해 이란 본토에 대한 정밀 타격을 지속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0.1㎜' 줄인 삼성의 승부수…주름 줄이고 배터리 키운 폴더블 혁신 [언팩 2026]
  • 테슬라 주가 반등 열쇠는?⋯“8월이 변곡점” [찐코노미]
  • 라이브 방송부터 중고폰 보상까지…유통가, '갤럭시 Z8' 사전판매 경쟁
  • 반도체특별법 시행 약 보름 앞으로…전기·용수 깔고 반도체 뒷받침 [족쇄 못 푼 초격차]
  • AI 돈잔치가 공포로 바뀌었다…코스피 운명 가를 ‘실적 슈퍼위크’
  • ‘오디세이’ 2주 만에 6억4000만 달러…놀란 흥행 기록 또 깼다
  • 벼락 소나기와 극단 폭염…월요일 출근길 후텁지근 [날씨]
  • 반도체 흔들리자 건설·통신·에너지로…급락장서 '주도주' 바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27 12: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59,000
    • +0.55%
    • 이더리움
    • 2,832,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313,400
    • +1.79%
    • 리플
    • 1,609
    • -0.12%
    • 솔라나
    • 111,300
    • +1.37%
    • 에이다
    • 241
    • -0.41%
    • 트론
    • 483
    • -0.41%
    • 스텔라루멘
    • 264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60
    • +2.65%
    • 체인링크
    • 12,720
    • +3.08%
    • 샌드박스
    • 66.32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