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단 한 분의 피해도 없도록"…밤 0시 물폭탄 예보에 비상 1단계 가동

입력 2026-07-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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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주재 호우대비 영상회의 직후 대응체계 돌입 "외출 자제·위험지역 접근 금지"…취약지역 순찰·통제 강화

▲수원특례시가 집중호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와 위험지역 대피 등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7일 오후 8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침수 우려 지역과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통제 강화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수원특례시가 집중호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와 위험지역 대피 등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7일 오후 8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침수 우려 지역과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통제 강화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밤 0시부터 몰아칠 집중호우 예보에 비상대응태세를 가동하며 시민 안전 사수에 나섰다.

이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분의 피해도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금지를 직접 호소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영상회의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대응체계 가동을 알린 것으로, 장마 초입부터 지하차도 침수 알람장치를 전면 확대해온 수원시의 선제대응이 실전 국면에 들어섰다.

1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밤 0시경부터 19일인 모레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조금 전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호우대비 영상회의를 마쳤으며, 수원시는 20시부터 주의보 단계인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침수우려지역과 하천,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위험요인은 즉시 조치하는 등 철저한 현장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을 향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하천변·저지대·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시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위험한 곳을 발견하시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난안전상황실 또는 각 구청 당직실로 알려주시면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반을 중심으로 하천과 하수관로, 빗물받이 등 취약시설 점검을 마쳤다.

침수 감지 알람장치를 관내 지하차도 37곳 전체로 확대 설치했고,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 21곳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즉시 차량 진입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상태다.

이 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분의 피해도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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