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트윈 기술 보유 기업 이지스가 상장 8개월 만에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나선다.
16일 이지스는 이사회를 통해 주주친화 정책 실행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31일 개최 예정인 이번 임시주총에서 이지스는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상법 제461조의2에 따르면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 범위 내에서 준비금을 감액해 배당이 가능한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지스는 이번 결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향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지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과 정관 변경을 발판 삼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지스는 전 세계에서 단 4개국만이 보유하고 있는 '어스(Earth)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디지털 트윈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술적 신뢰도를 바탕으로 독일 우주항공센터(DLR),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 등 글로벌 최고 권위의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차세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꾸준히 증명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