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EWC 첫판 지면 끝?⋯탈락 규정 한눈에

입력 2026-07-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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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경기 일정. (출처=EWC 홈페이지 캡처)
▲EWC 경기 일정. (출처=EWC 홈페이지 캡처)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ㆍ롤) e스포츠 월드컵(EWC)이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린다. 대회 대부분의 경기가 단판승부(Bo1)로 진행되지만 첫 경기에서 패했다고 곧바로 탈락하는 것은 아니다. 두 번 패해야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GSL)’ 방식을 채택해 한 차례 더 기회가 주어진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최ㆍ주관하는 EWC는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경기장에서 열린다. LCK(한국 리그) 4개 팀, LPL(중국 리그)ㆍLEC(유럽 리그) 각 3개 팀, LCP(태평양 리그)ㆍLCS(북미 리그)ㆍCBLOL(브라질 리그) 각 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총상금은 200만달러(약 27억6000만원)다. 우승팀에는 60만달러(약 8억3000만원), 준우승팀에는 34만달러(약 4억7000만원)가 지급되며, 대회 MVP에게는 별도로 2만5000달러(약 3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 팬들은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 치지직은 EWC 전 종목의 국내 단독 중계를 맡았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주요 종목의 한국어 중계를 제공한다. 경기별 다시보기(VOD)와 AI 하이라이트, 스트리머 ‘같이보기’ 기능도 지원한다.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는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두 번 패해야 탈락하는 ‘더블 엘리미네이션(GSL)’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경기 방식은 일반적인 국제대회와 차이가 있다. 탈락이 결정되는 경기만 3판2선승제(Bo3)로 진행되며, 나머지 대부분의 경기는 단판승부(Bo1)로 열린다. 한 경기 결과가 대회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15일 한국 팀들의 첫 경기 일정도 확정됐다. B조 LCK 소속 젠지e스포츠(GEN)는 오후 6시(한국시간) LEC 소속 카르민 코프(KC)와 맞붙고, C조 LCK 소속 T1은 오후 7시 10분 LCP 소속 GAM e스포츠와 대결한다. A조 LCK 소속 디플러스 기아(DK)는 오후 8시 20분 LPL 소속 애니원즈 레전드(AL)와, D조 LCK 소속 한화생명e스포츠(HLE)는 오후 9시 30분 CBLOL 소속 로스(LOS)와 첫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16일 승자전에 올라 다시 승리하면 조 1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반대로 첫 경기에서 패한 팀도 곧바로 탈락하지 않는다. 같은 날 오후 10시 40분 열리는 패자전으로 이동하며, 패자전에서 승리하면 16일 최종전에서 승자전 패배 팀과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다만 패자전에서도 패하면 그대로 대회를 마감한다. 최종전 승자는 조 2위로 8강에 합류한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8개 팀은 17일부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8강과 4강, 3위 결정전은 모두 3판2선승제(Bo3)로 진행되며, 19일 열리는 결승전은 5판3선승제(Bo5)로 우승팀을 가린다.

▲2026 EWC 한국어 단독 중계 맡은 치지직. (사진제공=네이버)
▲2026 EWC 한국어 단독 중계 맡은 치지직. (사진제공=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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