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첫 대규모 특별포상 단행…우수 성과자에 역대 최대 포상금 지급

입력 2026-07-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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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이후 최초 시상식 개최해 총 5600만 원 포상
재난 안전망 구축 및 매장유산 발굴 신속화 등 14건 선정

▲2026년 상반기 공무원 특별포상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최선호 주무관, 이진우 주무관, 성현종 주무관, 허민 청장, 박중인 주무관, 송인규 주무관, 김영훈 사무관 (국가유산청)
▲2026년 상반기 공무원 특별포상 시상식 모습. (왼쪽부터) 최선호 주무관, 이진우 주무관, 성현종 주무관, 허민 청장, 박중인 주무관, 송인규 주무관, 김영훈 사무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이 성과 중심의 공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신설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공무원 특별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후변화 대비 안전관리 체계 정비와 국책사업 현장 발굴 간소화 등 행정 혁신을 이끈 우수 사례들이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대전 서구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공무원 특별포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직자에게 확실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현 정부의 인사 기조를 반영해 역대 최고 액수인 총 5600만 원의 상금을 책정했다.

포상 대상은 재난 예방과 매장유산 관리 혁신 등 국민 편익을 높인 과제들을 중심으로 발굴했다. 5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직원 공모와 일반 국민들의 추천을 거쳐 총 14건의 과제를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작 2건에는 각각 1000만 원, 우수작 12건에는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 성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사후 복구 중심에서 선제적 예방으로 체질을 개선한 안전방재과 박중인 주무관의 ‘기후위기형 대형재난 속 국가유산 재난관리 패러다임 대전환’이 뽑혔다. 대규모 산업단지 등의 매장유산 발굴 기간을 대폭 줄여 행정 효율을 극대화한 유적발굴과 전용호 연구관의 ‘발굴현장 합동지원단 전국 확대 운영을 통한 발굴업무 패스트트랙’도 함께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상금은 부서에 일괄적으로 나누어 주지 않고 개별 기여도를 엄격히 평가해 차등적으로 나누어 지급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특별포상은 현장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을 조직 차원에서 인정하고 그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수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을 확대해 정부혁신·적극행정의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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