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현대로템, 수주의 점진적 가시화…2분기 견조한 실적 전망"

입력 2026-07-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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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추정치 변경 및 컨센서스 비교.
▲현대로템 추정치 변경 및 컨센서스 비교.

SK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수주와 우려 해소를 바탕으로 매출 공백 없는 성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각각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6190억원, 영업이익은 2581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2771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승한 연구원은 "폴란드 EC2 K2GF 물량의 안정적인 매출인식이 반영되고 있다"며 "다만 전분기 대비 내수 비중 증가로 인한 믹스 악화 영향이 이어지며 디펜스솔루션 매출액은 9096억원, 레일솔루션 매출액은 5818억원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핵심은 주요 4개 수주 파이프라인 체결에 따른 매출 공백 없는 성장 전망"이라며 "이라크 K2 전차 도입 가능성이 상승한 가운데 페루 육군 선제 인도에 따라 빠르면 7월 말 약 3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라크 내 이란 전쟁 영향 등으로 계약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안정적인 파이프라인 확보에 힘입어 2026년 연간 매출액은 6조8437억원, 영업이익은 1조13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폴란드 EC3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2027~2028년 매출 공백 없는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사이 총합 30조원 이상의 4개 파이프라인 모두 예정대로 수주하면서 매출 공백 없이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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