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업계 유일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최고 등급 ‘AAA’ 재공인

입력 2026-07-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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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I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 CI (사진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갱신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출입 컴플라이언스 및 물류 보안 역량을 인정받아 수출과 수입 2개 부문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AAA 공인증서를 전달받았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의 국제표준에 따라 관세청이 기업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엄격히 심사해 공인하는 제도다. 현재 관세청의 AEO 인증을 받은 773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곳은 단 20개 기업에 불과하며 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이번 갱신심사 과정에서 셀트리온은 지속적인 내부통제와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단순히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AEO 제도를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해외 물류 파트너사들과 연계한 공급망 관리는 물론 세금 감면(FTA)과 통관 적법성을 사전에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통합 자율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해당 통합 컴플라이언스 역량은 ‘한-영국 AEO 상호인정약정(MRA)’ 협력 과정에서 영국 관세청에 벤치마킹 우수 사례로 소개될 만큼 글로벌 스탠더드로 주목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은 2021년 업계 최초 AAA 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종합심사 통과로 2030년까지 최고 등급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수출입 신고 서류 제출 및 물류 검사 100% 면제(무작위 선별 제외) 등 관세행정상 최고 수준의 혜택을 지속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온도 관리가 생명인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상 통관 소요 시간 및 검사율 최소화를 통해 물류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하는 효과를 유지하는 한편, 한국과 MRA를 체결한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기존과 동일한 신속통관 혜택을 이어가게 됐다.

강성환 셀트리온 공급운영본부장은 “엄격한 갱신심사를 통한 AAA 등급 유지는 자체 통관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해 온 당사의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고 수준의 통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간 무역 장벽을 해소하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며 기업 신뢰도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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