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가 프로야구 전반기 1위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삼성라이온즈 양창섭 선수는 휴식기를 맞아 에버랜드를 찾아 아기 사자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서로의 선전을 응원했다.
14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양창섭 선수는 12일 에버랜드를 방문해 최근 태어난 수컷 아기 사자를 만났다. 아기 사자는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사육사들의 인공포육으로 성장했다. 양 선수는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 패밀리’의 막내 캐릭터와 같은 이름인 ‘라온’을 선물했다.
양창섭 선수는 “라온이가 씩씩하게 자라서 언젠간 에버랜드 사파리를 호령하는 진정한 사파리의 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기 사자의 굳센 기운을 받아 라이온즈도 올해 KBO 리그 우승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선수와 아기 사자의 만남을 담은 영상은 에버랜드 공식 SNS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약 60만 회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는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강민호 선수가 시즌 전 밝힌 “올해 우승 시 팬 1000분을 모시고 에버랜드에서 일일 데이트를 하겠다”는 공약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