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ㆍ고위드, 소규모 법인을 위한 신용평가 서비스 ‘KO-ARBI’ 출시

입력 2026-07-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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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신설·소규모 법인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KO-ARBI'를 8월 초 공식 출시한다. (사진제공=KODATA)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신설·소규모 법인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KO-ARBI'를 8월 초 공식 출시한다. (사진제공=KODATA)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신설·소규모 법인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KO-ARBI'를 8월 초 공식 출시한다.

13일 한국평가데이터에 따르면 양사는 8월 1일 KO-ARBI를 오픈하고 은행과 카드, 캐피탈, PG사 등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 법인의 기업신용지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무 이력이 부족한 신설 법인 및 소규모 법인은 결산 재무제표에 의존해 평가하는 기존의 금융기관 대출 심사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포용금융'을 정책의 핵심 기조로 내세우면서, 금융권에서도 실시간 재무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도입을 검토하는 추세다.

이 서비스는 한국평가데이터의 신용정보와 고위드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스코어링 방식을 사용한다. 현재 시점의 현금흐름 데이터를 반영해 기업 상태를 파악하므로, 재무 이력이 부족하거나 적자가 발생하는 초기 기업도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접근성이 높아지고 투자 대상 선별과 사후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KO-ARBI 이용자는 제휴 금융기관 홈페이지 배너나 서비스 URL을 통해 법인 공동인증서로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 확인 과정을 자동화해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 2~3주 걸리던 심사 기간을 줄여 신청 후 하루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이사는 "성장 기업의 정당한 가치가 데이터로 증명받는 새로운 신용평가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평가데이터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확대 정책에 발맞춰 성장 기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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