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영유아 맞춤형 신체활동 ‘아기스포츠‧키즈스포츠’ 운영

입력 2026-07-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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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5세 대상 ‘키즈스포츠’…6~18개월 ‘아기스포츠’ 신규 개설

서울특별시 서초구는 다음 달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키즈스포츠’와 ‘아기스포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가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키즈스포츠’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키즈스포츠’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선 구는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운동교구를 활용해 뛰고, 균형을 잡고 협동하는 ‘키즈스포츠’를 짝수 달마다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영어 표현과 리듬을 신체놀이에 접목해 아이들이 움직임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까지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운동과 놀이, 영어 교육이 어우러져 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달에는 생후 6개월부터 18개월까지 아이를 위한 ‘아기스포츠’ 특별반을 새롭게 운영한다. 아직 걷기 전이거나 걸음마 단계에 있는 아이들도 월령에 맞는 신체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13일 오후 2시부터 건강부모e음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연‧월령에 따라 2개 반으로 구분된다. ‘키즈스포츠’는 내달 10일 오후 4시(만 2~3세)와 5시(만 4~5세), ‘아기스포츠’는 내달 21일 오후 2시(6개월~12개월)와 3시(13개월~18개월)에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구는 이번 ‘아기스포츠’ 프로그램 신설로 생후 6개월 영아부터 만 5세 유아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가정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영유아 신체활동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체활동은 아이들이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영아기부터 유아기까지 발달 단계에 맞는 체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가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키즈스포츠’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키즈스포츠’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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