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입력 2026-07-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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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이민호 관광마케팅 본부장 직무대행(왼쪽)이 고지우에게 우승상금을 전달 중인 모습.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이민호 관광마케팅 본부장 직무대행(왼쪽)이 고지우에게 우승상금을 전달 중인 모습. (사진제공=강원랜드)
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6에서 대회 기간 내내 선두를 지키며 정상에 올랐다.

고지우는 12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고지우는 1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한 뒤 마지막 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첫 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고지우는 2024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통산 4승을 모두 강원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두며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6' 선수단 및 후원사, 협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6' 선수단 및 후원사, 협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박혜준과 성유진은 각각 최종 합계 17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랐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2008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총상금은 10억원 규모로, 평균 해발 1100m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고원 골프대회다.

강원랜드는 대회 기간 정선과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갤러리, 관계자들의 방문이 늘면서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고원 스포츠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폐광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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