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하나은행, 반도체 협력기업 1000억원 협약보증

입력 2026-07-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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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대외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지원한다.

기보는 하나은행과 ‘반도체 산업 스케일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보는 하나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을 기반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보증료는 3년간 0.3%포인트(p) 감면한다.

하나은행은 보증료 0.5%p를 2년간 지원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반도체 제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반도체 산업 분야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협력기업이 성장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체계가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반도체 협력기업의 스케일업과 산업 전반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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