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중호우에 실종 1명⋯시설피해 450건 웃돌아

입력 2026-07-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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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도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1명이 실종되고 공공·사유시설 피해 450건 이상이 발생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인명피해는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오전 경북 영주시에서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359건, 사유시설 94건 등 총 453건이 발생했다. 충북 옥천과 강원 영월, 충남 천안·공주 등에서는 5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천안이 267.1㎜로 가장 많았고, 계룡 259.0㎜, 세종 244.5㎜, 충남 부여 243.0㎜, 대전 240.0㎜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호우로 7개 시·도, 25개 시·군에서 508세대 758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가운데 456세대 693명은 귀가했다.

항공기와 철도, 여객선은 정상 운항 중이다.

중대본은 경기 연천·파주·포천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약 10∼20㎜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날 오전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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