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의대·반도체 계약학과 동시 지원↓ [데이터클립]

입력 2026-07-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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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계약학과 지원자들의 의약계열 동시 지원은 줄고, 계약학과 간 복수 지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가 수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2025학년도 387명·2026학년도 549명)의 2개년 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5개 대학(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반도체 계약학과와 의약계열 올해 동시 지원 비율은 39.3%로 지난해(45.5%)보다 6.2%p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 계약학과 복수 지원 비율은 27.7%로 전년(26.6%)보다 1.1%p 증가했으며, 3개 이상 반도체 계약학과에 지원한 비율도 6.7%에서 9.7%로 늘었다.

1인당 평균 계약학과 지원 개수 역시 1.36개에서 1.40개로 소폭 증가했다.

진학사는 반도체 산업 성장과 기업 계약학과의 높은 선호가 이어지면서 의약계열 병행 지원은 줄고, 반도체 계약학과 복수 지원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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