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박성광과 여행 스타일 달라⋯각자 휴가”

입력 2026-07-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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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출처=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이솔이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출처=이솔이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여름휴가 계획과 남편과 따로 여행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솔이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솔이는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사실 당장은 계획이 없다”며 “우선 검사 결과가 잘 나오면 그때 뭐든 계획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검진 결과를 먼저 확인한 뒤 여행 일정을 잡겠다는 뜻이다. 이솔이는 “이번에는 책 몇 권을 들고 길게 2주 정도 정처 없이 다녀볼까 한다”며 “좀 낭만적이지 않냐”고 덧붙였다.

남편 박성광과 함께 휴가를 떠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부부만의 방식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며 “없는 시간을 서로 빼서 아쉬워하느니 각자 즐겁게 다녀오자는 주의”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여름부터 해봤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부부가 반드시 같은 일정으로 움직이기보다, 서로의 여행 취향을 존중하는 방식을 택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건강 검진을 앞둔 불안감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 팬이 수술 이후 검진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이 괴롭다고 털어놓자, 이솔이는 “극복 못 한다. 매일 불안하고 두렵고 울고 소름 끼치고 난리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이솔이는 담당 교수의 말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했다. 그는 “큰 병을 치료했고 추적검사를 하는데 결과를 기다리면서 의연한 게 말이 안 된다고 하시더라. 원래 당연히 불안한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솔이는 불안을 줄이기 위해 확인 가능한 사실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컨디션이 좋고 건강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할 수 있는 치료도 다 했고, 재발 확률도 낮다”며 “수치에 특이점은 있지만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고, 이번 검사는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려 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생각할수록 ‘혹시’라는 마음이 커진다”며 “그래서 그런 생각도 가급적 하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지난해 4월 퇴사 후 임신을 준비하던 중 여성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치고 현재 정기검진과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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