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대진표 마지막 주인공 누구?⋯'이 나라' 예상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7-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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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8강 대진. (출처=FIFA 홈페이지 캡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8강 대진. (출처=FIFA 홈페이지 캡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마지막 8강 티켓의 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스위스와 콜롬비아는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스위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카타르와 비긴 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캐나다를 꺾었고, 32강전에서 알제리를 2-0으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콜롬비아 역시 포르투갈과 비긴 것을 제외하면 우즈베키스탄, 콩고민주공화국, 가나를 모두 꺾으며 3승 1무를 기록해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다.

콜롬비아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세 차례 무실점을 기록했고 실점은 단 1골뿐이다. 기대실점(xG)은 2.7에 그칠 만큼 수비 조직력이 뛰어나다. 공격에서는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 뮌헨)를 중심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가 버티며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위스는 최근 월드컵 4경기에서 9골을 터뜨릴 정도로 공격력이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브렐 엠볼로(스타드 렌)가 2골을 넣었고, 20세 신예 요한 만잠비(프라이부르크)는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장 주목받는 신성으로 떠올랐다.

반면 수비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실점하며 안정감에서는 콜롬비아보다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스위스-콜롬비아전 결과에 대한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콜롬비아가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 뮌헨)를 앞세워 스위스를 2-1로 꺾고 8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SI는 "콜롬비아의 조직력과 역동성이 스위스를 넘기에는 충분하다"며 "디아스가 승부를 가를 핵심 선수"라고 전망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몰' 역시 콜롬비아의 우세를 점쳤다. 매체는 "대회가 진행될수록 스위스의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지만, 역동적인 콜롬비아 공격진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콜롬비아의 2-1 승리를 전망했다.

반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커버스'는 스위스의 이변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매체는 스위스가 이번 대회에서 더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줬다며 스위스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 베팅 정보 포털 '스포츠 갬블러'는 승패보다는 저득점 양상을 예상했다. 매체는 양 팀 모두 수비가 탄탄한 만큼 2.5골 이하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면서도 승부는 콜롬비아 쪽으로 기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스위스-콜롬비아전 승리 팀은 아르헨티나-이집트전 승리 팀과 12일 오전 10시 8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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