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선관위·민주당 누가 봐도 공범…특검, 국힘이 추천해야"

입력 2026-07-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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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파탄'은 안 되고 '친일청산'은 된다…선관위 편향성 드러나"
"선거 카르텔 해체해야…제3자 추천으로 시간 끌지 말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누가 봐도 공범 관계"라며 "선거 카르텔을 해체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별검사가 수사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2020년 문재인 정권 시절 선관위는 '민생파탄'은 현수막에 쓰지 못하게 하면서 '친일청산'은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보궐선거 당시에는 '내로남불', '위선', '무능'도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며 "특정 정당이 연상된다는 것이 선관위의 답변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특정 정당은 선관위를 비판하면 징역 10년에 처하는 법까지 만들었다"며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도 '헌법기관'이라며 앞장서 막아줬고, 가족 채용 사태가 벌어졌을 때도 '노태악 흔들기'라며 선관위를 감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면 누가 봐도 공범 관계"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선관위가 한배를 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특검 추천권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선관위만 수사해서 끝날 일이 아니기 때문에 특검은 국민의힘이 추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야말로 만악의 근원인 선거 카르텔을 해체해야 한다"며 "제3자 추천이니 뭐니 하며 구질구질하게 시간을 끌지 말라. 이미 국민은 그 속을 다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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