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3000명 육박...생존자 수색 마무리 수순

입력 2026-07-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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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수만 명 실종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지진 피해 현장에서 4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라과이라(베네수엘라)/AFP연합뉴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지진 피해 현장에서 4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라과이라(베네수엘라)/AFP연합뉴스)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가 3000명 가까이 늘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사망자가 295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하루 새 300명 이상 급증했다. 실종자는 여전히 수만 명에 달한다.

국제 구조팀은 생존자 수색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고 유족들은 여전히 잔해에서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라고 AFP는 전했다.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역시 국제 구조팀과 구조견에 메달을 수여하는 행사를 열어 사실상 작업이 종료됐음을 시사했다. 통상 지진 등 자연재해의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알려졌다.

앞서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2와 7.5의 지진이 39초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했다. 규모 7.5 지진은 1900년 10월 규모 7.7 대지진 이후 126년 만에 발생한 베네수엘라 최대 규모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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