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위촉..."평화의 메시지 전할 것"

입력 2026-07-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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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뉴시스)
▲지드래곤. (뉴시스)

가수 지드래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홍보한다.

3일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로 지드래곤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드래곤은 K팝을 넘어 문화 예술 전반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온 아티스트”라며 “예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과 공익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의 의미를 세계에 알릴 최적의 파트너”라고 위촉 배경을 전했다.

이에 지드래곤 측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세계유산은 인류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자산인 만큼,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에 따라 지드래곤은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그가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저스피스재단은 오는 10일 유네스코와 함께 시민, 기업, 도시가 세계유산 보호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 ‘헤리티지 인 피스(Heritage in Peace)’를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은 세계유산기금에 전달 예정이며 이는 전쟁, 기후 위기, 자연재해 등으로 위협받는 세계유산을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도 공식 홍보대사를 맡아 환영 만찬에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지드래곤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계유산위원회의 본회의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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