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인사이트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슨병 세포치료 상업화 가능성 주목"

입력 2026-07-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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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몰인사이트리서치)
(출처=스몰인사이트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일 에스바이오메딕스에 대해 배아줄기세포 기반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TED-A9의 상업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TED 플랫폼을 기반으로 A9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치료제 TED-A9를 개발 중이다. 핵심은 기존 파킨슨병 치료와의 차별성이다. 기존 치료는 레보도파와 뇌심부자극술(DBS) 중심으로 증상을 조절하는 데 그쳤지만, TED-A9는 손실된 도파민 신경세포를 대체하는 접근법이다. 당 리서치는 세포치료의 경쟁력이 단순 임상 결과보다 안정적 생산, 장기 생착, 제조공정 재현성, 품질관리 등 상업화 역량에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임상 1/2a상 24개월 탑라인 결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TED-A9는 저용량군과 고용량군 모두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발생하지 않았고, 약물 관련 중대 이상반응(SADR), 이식 거부반응, 종양 발생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상 지표 개선도 의미 있는 대목으로 꼽혔다. 뇌 도파민 운반체 양전자단층촬영(FP-CIT PET)에서 posterior dorsal putamen의 도파민 운반체 신호가 24개월 시점 약 20.9% 증가했는데, 이는 이식 세포의 생착과 기능 유지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TED 플랫폼은 배아줄기세포를 약 99% 순도의 A9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로, 경쟁사 대비 높은 세포 분화율과 생존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는 미국 임상과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당 리서치는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국내 24개월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식품의약처(FDA) Type C 미팅을 추진 중인 점과 미국 IND 제출과 글로벌 공동개발, 기술이전 여부를 주요 이벤트로 주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일본 조건부 승인 전략도 미국에 앞선 상업화 경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동종 지방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기반 FECS 플랫폼까지 창상치유와 피부재생 분야로 확장될 경우, 단일 파이프라인 기업을 넘어 재생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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