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신임 총장에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 선임

입력 2026-06-29 14:3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충식 신임 KAIST 총장. (사진제공=KAIST)
▲배충식 신임 KAIST 총장. (사진제공=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18대 총장에 배충식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KAIST 이사회는 29일 서울 양재동 KAIST 김재철AI대학원 서울 양재산학캠퍼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8대 KAIST 총장으로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신임 총장은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중립 동력공학 분야의 권위자다.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AIST에 부임한 이후 기계항공공학부장, 공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에너지·탄소 중립 분야 등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력공사 석좌교수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교육·연구 역량을 증명해왔다.

배 신임 총장은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에서 ‘코로나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단’ 단장을 맡아 과학기술 기반의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탄소중립연료기술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미래 동력 기술 정책을 제시해 왔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외교부 과학기술외교자문위원회 기후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도 참여해 왔다.

그는 연구 및 정책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자동차학회(SAE)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동력부문 최고 석학회원(SAE Fellow)에 선정됐다. SAE 최우수논문상도 두 차례 수상했다. 또한 자동차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2021)과 대한민국 국회 공로상(2024)을 받았다.

학내에서는 KAIST 연구상, 공적상, 사회봉사부문 우수교원 특별포상 등을 수상하며 교육·연구·봉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KAIST는 배 신임 총장이 보유한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래 융합과학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 동의와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제18대 KAIST 총장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제주서 실종자 추정 시신 잇따라 발견…사흘 새 4명
  • 한 달 앞 다가온 HLB 담관암 신약 운명의 날…FDA 문턱 넘을까
  • 폭염 속 중부 최대 60㎜ 소나기⋯낮 최고 36도 [날씨]
  • 현대차 노사, 111일 만에 임협 잠정합의…기본급 10만원·성과금 400%+1270만원
  • 단독 “LH 보증 법무사”라더니⋯분양전환 틈탄 고금리 대출 [분양전환의 그림자①]
  • "SK하이닉스, 장사 잘하네" ADR 팔아 10조 이득 효과…자사주 소각·주가 방어까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07,000
    • +3.68%
    • 이더리움
    • 3,439,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380,600
    • +1.22%
    • 리플
    • 2,078
    • +2.16%
    • 솔라나
    • 140,600
    • +8.32%
    • 에이다
    • 309
    • +1.31%
    • 트론
    • 476
    • +0.85%
    • 스텔라루멘
    • 272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0.35%
    • 체인링크
    • 16,160
    • +2.93%
    • 샌드박스
    • 47.39
    • -2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