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건 수상

입력 2026-06-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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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특화·리사이클 소재 솔루션 수상…AI 소재 디자인 경쟁력 입증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롯데케미칼 본상 수상작. 왼쪽 '소프트 로보틱스', 오른쪽 '비트 플러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롯데케미칼 본상 수상작. 왼쪽 '소프트 로보틱스', 오른쪽 '비트 플러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로보틱스와 리사이클 소재를 앞세운 디자인 솔루션으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롯데케미칼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건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부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8건을 수상하며 소재 디자인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는 평가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 ‘소재 및 표면(Material and Surfaces)’ 카테고리에서 본상 2건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디자인 특화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소재의 물리적 성질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정교하게 융합했다.

수상작인 ‘소프트 로보틱스(Soft Robotics)’는 내스크래치 플라스틱 소재에 라이팅 효과를 접목해 빛의 반사와 산란 효과를 극대화한 로보틱스 특화 디자인 솔루션이다. 컬러 구현 기술과 라이팅 기술을 결합해 인간과 로봇 간 감성적 상호작용 효과를 소재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외장재, 모빌리티 제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비트 플러스(Beat Plus)’는 플라스틱 소재에 항공기 부품을 재활용한 재생 입자를 접목해 스톤 질감을 구현한 무도장 디자인 솔루션이다. 과불화화합물(PFAS)을 포함하지 않은 ‘PFAS-Free’ 소재로 개발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과 인체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아웃도어 스피커를 비롯해 가전, IT, 모바일 기기 등 외관 디자인이 중요한 제품군에 활용할 수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 관점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소재의 기능성과 심미성, 감성적 매력을 극대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소재와 디자인, AI를 결합한 지능형 통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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