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24일 수완 성덕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제150회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서 주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시민 의견 1만4000여건을 반영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재개했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완 성덕어린이공원에서 제150회 현장소통 행사를 열고 지방선거로 중단됐던 경청행정을 다시 시작했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민선 8기 1호 정책이다. 2022년 7월 시작 이후 아파트, 골목상권, 공원, 경로당 등 생활현장을 순회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행사로 누적 운영 횟수는 150회에 달했다.
광산구가 같은 기간 접수한 민원은 1만4002건이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생활불편, 정책 제안, 지역 현안 등이 접수됐다. 지난해 시민 만족도는 96%를 기록했다.
광산구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 처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신뢰도와 정책 수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민선 9기에도 경청·소통을 핵심 기조로 유지한다. 생활 민원뿐 아니라 경제, 복지, 청년, 환경 등 정책 분야로 소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9기에도 더 가까이 듣고, 더 깊게 소통하며 시민이 연결도시 광산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