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우루과이 1-0 격파…홍명보호 7위 유지 '심폐소생'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6-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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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한 스페인 (연합뉴스)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한 스페인 (연합뉴스)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꺾으면서 한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스페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우루과이가 패하면서 A조 3위 한국은 각 조 3위 간 경쟁에서 7위를 유지했다. 4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12개 조 1·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 토너먼트에 나선다.

이 경기 결과로 한국이 32강에 진출하기 위해 이뤄져야 하는 다른 조 경기 '경우의 수'는 2개로 줄어들었다. 이날 이어 열리는 G조와 다음 날 치러지는 J, K, L조 경기 중 두 개 조에서 한국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면 한국은 극적으로 32강에 오른다.

1, 2차전에서 모두 비겨 승점 2점에 그친 우루과이는 H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3위 팀 간 경쟁에서 11위로 처지며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2승 1무의 스페인은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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