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글로벌 연구 협력 확대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스웨덴 찰머스공과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유럽 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전동화와 수소연료전지, 열관리 등 차세대 친환경차 핵심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자연은 진종욱 원장과 토마스 멕켈비(Tomas Mckelvery) 찰머스공대 전기공학부 부학장이 25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소재 찰머스공대에서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29년 설립된 찰머스공대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공과대학으로 친환경·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볼보와 스카니아, SKF, 테슬라 유럽지사 등 글로벌 기업들과도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분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력전자·전기기계·에너지시스템 연구 △상용 수소저장 기술 및 첨단 열관리 기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미래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솔루션 개발 등이다.
한자연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럽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강화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의 산업 적용 범위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친환경 수소와 전동화, 열관리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찰머스공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국내 산학연 협력으로 확산해 글로벌 기술협력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