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내주식·채권 위탁운용사 선정 시 '전주 거점' 가산

입력 2026-06-23 08: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국내 주식과 채권을 굴릴 외부 위탁운용사를 선정하면서 '전북 전주(기금본부 소재지) 거점' 운용사에 가점을 주는 제도를 도입했다.

2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기금 국내주식·채권 위탁운용사 선정기준'을 공고했다.

이번 공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정량·정성 평가(100점 만점) 외에 별도로 부여되는 '가점' 항목의 변화다. 국민연금은 주식과 채권 위탁운용사 평가 모두에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항목을 신설하고, '기금운용본부 소재지(전주) 거점'을 둔 운용사에 1점의 가점을 배정했다. 이는 기존의 핵심 가점 항목이었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및 등록(1점)'과 동일한 배점 수치다

그동안 정치권과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국민연금 안착을 위해 자산운용사들의 전주 이전을 독려해 왔으나, 이처럼 위탁운용사 선정 기준에 정식 평가지표로 '가점'을 명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주 소재 운용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역시 전주 사무소를 둔 운용사에 “큰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한국 드론기술, 우크라 전장서 시험 중…“스타트업 여러 곳 참여”
  • 美 미사일 재고 ‘빨간불’…K방산 북미 진출 기대
  • KBO 폭염 '여름방학' 끝…프로야구 갈 길 멀다 [해시태그]
  • 빅뱅 컴백하고 튜이드 데뷔하고⋯K팝 '몇 세대'세요? [엔터로그]
  • "이상적인 자녀 수는 2명"…현실은 [데이터클립]
  • 개미 울린 레버리지 ETF…월가는 변동성서 새 수익 기회
  • '매수 사이드카' 터진 코스닥 6.9% 껑충…반도체 소부장·바이오가 끌었다
  • SK하이닉스 ‘자사주 성과급’ 갈등 격화…통합노조 출범 움직임
  • 오늘의 상승종목

  • 08.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05,000
    • +0.58%
    • 이더리움
    • 2,709,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304,300
    • +0.33%
    • 리플
    • 1,452
    • -0.14%
    • 솔라나
    • 108,200
    • +0.74%
    • 에이다
    • 275
    • -1.43%
    • 트론
    • 464
    • +0%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60
    • +2.52%
    • 체인링크
    • 11,550
    • -1.45%
    • 샌드박스
    • 58.9
    • +0.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