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구기방심(求其放心)/페이크 머니

입력 2026-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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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리처드 바크 명언

“배운다는 것은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고, 행한다는 것은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미국 소설가. 공군 비행기 조종사가 된 그는 비행 관련 잡지 편집자와 교관에 이르기까지 비행기 관련 일을 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날아오르기를 꿈꾸는 갈매기 리빙스턴의 이야기를 담은 그의 소설 ‘갈매기의 꿈’은 미국에서만 700만 부가 판매되었고, 이후 4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40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36~.

☆ 고사성어 / 구기방심(求其放心)

‘인’이라는 마음과 ‘의’라는 길을 이미 가진 인간에게 필요한 공부는, 새로운 본성을 덧붙이는 일이 아니라 놓쳐 버린 본래의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인(仁)은 사람의 마음이요, 의(義)는 사람의 길이다. 그 길을 버려두고 가지 않으며, 그 마음을 잃고도 찾을 줄을 모르니, 애처롭다. 사람들은 닭이나 개를 잃어버리면 찾을 줄을 알면서, 마음을 잃고서는 찾을 줄을 모른다. 학문의 도(道)는 다른 것이 아니라 그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일 뿐이다[學問之道 無他 求其放心而已矣].” 출전 맹자(孟子) 고자상(告子上).

☆ 시사상식 / 페이크머니(Fake Money)

기념일 이벤트, 교육용 등으로 제작된 화폐 형태의 모조품 속칭으로, 공식 명칭은 ‘화폐 모조품’이다. 최근에는 가계 소비 관리나 ‘절약 챌린지’ 등에서 저축 목표를 시각화하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통상 인물 초상이 일러스트로 대체되거나, 발권 당국인 ‘한국은행’ 문구가 다른 표현으로 변경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재질이나 색감이 실제 지폐와 유사해 고령층이나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위조지폐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다.

☆ 속담 / 말로 배워 되로 풀어먹는다

배운 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 유머 / 배운 만큼 행동한다

부부 모임에 가려고 택시를 불러 기다릴 때 아내가 “아차차! 워리 밥을 안 주고 왔네, 금방 다녀올게요”라며 집에 들어갔다.

택시가 왔으나 개 밥 주러 들어간 아내는 1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

남편이 운전기사에게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연로하셔서 집사람이 식사 수발을 드느라고 좀 늦네요”라고 거짓말했다.

기사는 “아이고, 괜찮습니다. 효부시네요. 저희 집은 고부간 갈등 땜에 제가 미칠 지경입니다. 부럽습니다”라고 했다.

한참 지나 아내가 뒷좌석에 타자마자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마구 내뱉은 말.

“내가 못 살아! 그 늙은 게 이제 갈 때가 됐는지 노망이 나서 사방에 똥오줌 지려놓고, 못살아! 그래도 낯짝은 있는지 침대 밑에 기어들어 가서 나오질 않는 거야, 그래서 당신 골프채로 푹푹 찔러서 겨우 끄집어냈지 뭐야. 벌로 밥도 안 줬어. 또 똥 쌀까 봐 묶어 놨는데.”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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