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올영세일’ 맞춰 다시 방한하는 외국인 3년 새 11배↑”

입력 2026-06-22 09:4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월 올영세일 기간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외국인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6월 올영세일 기간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외국인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한국에 다시 방문해 ‘올영세일’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단골 고객이 늘고 있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택스리펀드 기업 글로벌택스프리(GTF)와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 연속 올영세일 기간에 한국을 찾아 K뷰티 쇼핑을 즐긴 외국인이 3년 전 대비 11배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일 시즌에 맞춰 연 2회 이상 방한하는 외국인은 2023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2배씩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일 기간 중 3회 이상 한국을 재방문한 외국인이 6200여 명 수준이다. 세금 환급 절차 특성상 귀국이 전제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은 귀국 후 다시 한국을 찾은 셈이다.

탄탄한 팬덤이 형성된 배경으로는 올영세일의 규모가 꼽힌다. 연 4회(3·6·9·12월) 열리는 이 행사에는 15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K뷰티 큐레이션과 쇼핑 편의성, 귀국 후 느끼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다음 세일 주기에 맞춘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외국인 단골들이 전국으로 발길을 넓히면서 이번 6월 세일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72% 급증해 전국 평균(45%)을 크게 웃돌았다. 한국을 찾지 못한 해외 고객들의 온라인 유입도 늘어 같은 기간 올리브영 글로벌몰 방문자 수는 지난해 대비 180% 이상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올영세일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K뷰티 큐레이션을 지속 강화하고, 쇼핑 지원 기기 도입 등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의 편의 서비스도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다시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는 것은 올리브영이 K뷰티 대표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제주서 실종자 추정 시신 잇따라 발견…사흘 새 4명
  • 한 달 앞 다가온 HLB 담관암 신약 운명의 날…FDA 문턱 넘을까
  • 폭염 속 중부 최대 60㎜ 소나기⋯낮 최고 36도 [날씨]
  • 현대차 노사, 111일 만에 임협 잠정합의…기본급 10만원·성과금 400%+1270만원
  • 단독 “LH 보증 법무사”라더니⋯분양전환 틈탄 고금리 대출 [분양전환의 그림자①]
  • "SK하이닉스, 장사 잘하네" ADR 팔아 10조 이득 효과…자사주 소각·주가 방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12: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90,000
    • +4.96%
    • 이더리움
    • 3,45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385,000
    • +3.47%
    • 리플
    • 2,106
    • +4.15%
    • 솔라나
    • 139,500
    • +8.31%
    • 에이다
    • 314
    • +4.67%
    • 트론
    • 476
    • +0.85%
    • 스텔라루멘
    • 275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00
    • +2.9%
    • 체인링크
    • 16,330
    • +4.35%
    • 샌드박스
    • 49.56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